g(1)의 값을 구할 때 g(x)가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연속이라는 조건을 사용해야하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 답이 14/3, 22/3으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이라면 객관식이니까 문제를 풀 때 14/3을 찍고 뒤도 안돌아보고 다음 문제 풀기위해 갈 것 같은데, 논란을 알고 보니 22/3이 맞는건가 하는? 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는 교육청 해설지이고 이것과 관련된 논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오르비에 올라온 풀이인데 확인해보셔요. https://orbi.kr/00040022226
https://youtu.be/uSdBJON0RwE 지금부터 i와 1이 같다는 것을 보이겠습니다. I는 i의 1제곱이라 적을 수 있습니다. 1은 4/4이므로 i=i의 4/4제곱과 같습니다. 지수법칙을 이용해 다음과 같이 식을 풀면 i^4=1이므로 1^(1/4)이 됩니다. 그런데 네제곱근 1은 1이므로 i=1입니다. 참 쉽죠? 우선 중등교육과정에서(고등학교까지) 지수가 유리수일 때 지수 법칙이 성립하려면 밑이 0보다 큰 실수여야 하는데 i는 복소수이며 대소 비교도 되지 않아 지수 법칙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복소해석학에서는 실제로 밑을 복소수로 확장해도 지수 법칙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식이 틀린 이유는 1^(1/4)는 네제곱근 1이 아닌 1의 네제곱근이라 해석해야 함에 있습니다. 즉, x..
거짓말은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릴 때 수학적으로 굉장히 합리적으로 결론에 도달한다고 생각하지만 통계의 오류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착각하기 쉬운 확률의 오류에 대해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표성 전략 먼저 우리는 표본의 크기에 관계 없이 모집단과 유사하길 기대하거나 표본을 추출하는 과정이 무작위성을 반영하기를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학생의 1/3이 여자라고 하면 세명의 학생 중에서 반드시 한 명은 여자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야구에서 타율이 1/3이라하면 3번 중 반드시 한번은 안타를 칠 것으로 기대하는 것도 이와같습니다. 이는 로또를 할 때 1,2,3,4,5,6와 1,7,13,21,33,43가 나올 확률은 같지만 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