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essay2022. 11. 10. 19:33수포자는 죄가 없다
매번 수능을 보면 수포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뜬다. 주변에 오른들은 자기때는 더 어렵게 배웠다며 라떼를 찾고 있고 내 인생에서 수학만 없었으면 대학을 잘 갔을텐데 하며 수학을 저주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심심치 본다. 수학이 어려운거 뿐인데 왜 수포자들 보고 뭐라고 하는 걸까? 6차 교육과정 이후로 중고등학교의 수학교과의 내용 및 분량은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수학의 내용이 줄어들면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을까? 통계를 보면 2019년 중학교3학년에서 수학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2%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속 수포자들이늘어나고 말한다. 내용이 줄어든다고 해서 수포자가 줄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업을 재미있게 바꾸면 어떻게 될까? 현직에 있는 많은 수학선생님들은 온갖연수와 수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