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의 제곱근은 무한히 많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결과가 갖는 의미는 유리수로 이루어진 대칭행렬로 한정지었을 때 아무런 관련이 없어보이는 삼각수(피타고라스 정리를 만족하는 양의 정수 조합)와 연결된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대칭행렬을 조금 더 일반화하여 a=cosθ를 이용해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pdf를 확인해주세요.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신기했는데 영상을 만들려고 좀 더 알아보니 그렇게 신기한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묵혀뒀던 주제입니다. a=cosθ으로 치환했을 때 회전행렬이랑 모양이 같았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단위행렬의 제곱근이 되는 조건을 알고 있으면 임의의 정사각행렬의 제곱근은 제곱근이 되는 행렬 하나만 구한 후 해당 행렬을 곱함으로써 모두 얻어낼 수 있습니다.
수학책에서 보는 많은 수학자들의 전설들과 일화, 업적들에 대해 시간 순으로 알아보도록하겠다. 기원 전으로 가보자. (BC 624? ~ BC 545?) 탈레스 현재까지 알려진 철학자 중 가장 오래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밀레토스 학파의 창시자이다.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는 말로 유명하다. 피라미드의 높이를 처음으로 재고 지름의 원주각이 직각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시작하여 증명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플라톤의 저서 테토스에 따르면 탈레스가 하늘의 별을 쳐다보다가 우물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탈레스가 하늘에 떠다니는 것을 알려는 열망이 너무 강해서 자신의 발 앞에 있는 것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 이때부터 수학자들이 제정신은 아니었던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