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절댓값이 포함된 함수의 그래프와 가우스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y=|f(x)|$꼴의 함수처럼 많이 출제되는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면 갑자기 문제가 나왔을 때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류에 따라 개형이 어떻게 생기는지 한 번 보시면서 문제풀이에 응용해보시기 바랍니다. 1. $y=|f(x)|$ 그래프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절댓값 함수의 모양입니다. 함수 전체에 절댓값을 씌운 형태죠. 절댓값은 쉽게 생각하면 입력값을 양수로 바꾸는 것입니다. 양수인 값은 그대로 양수에 음수인 값은 양수로 바꾸므로 $y$값 즉, 함숫값이 항상 0보다 크거나 같아야합니다. 이를 정리해 그리는 법을 알아보면 우선 1) $y=f(x)$의 그래프를 그린 후 2) $y \ge 0$인..
빼기는 어떤 것을 찾기 위해 하는 연산일까요? 각자 생각하시는 답이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빼기는 기준으로부터의 차이를 보는 것이기에 빼기 뒤는 기준이라 봅니다. 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가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절댓값의 정의 중학교 1학년에 처음 들어가면 절댓값에 대해 배웁니다. 하지만 절댓값의 정의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계신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2|와 |-3|은 각각 2와 3입니다. 왜 그렇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부호를 뗀 값이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절댓값의 정확한 의미는 그게아닙니다. 절댓값의 정의는 원점으로부터의 거리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식에는 그모든 뜻이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생략되어서 말이죠. 원점을 0이므로 0으로 부터의 라는말이 생략되어 있고, 절댓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