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2021. 4. 8. 12:59저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youtu.be/_VxU1wRgkJs 러셀의 역설 버트런드 러셀은 거짓말쟁이의 역설을 집합론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러셀의 역설로 알려진 이 역설을 1901년에 발견하였고, 이 역설은 자신을 원소로 가지지 않는 모든 집합을 원소로 포함하는 집합에 자기 자신도 원소로 포함되는지 여부를 고려할 때 발생합니다. 만약 이 집합에 자신을 원소로 포함한다면, 집합의 정의에 따라 자신은 원소가 되지 않아야 하고 반대로 만약 자신을 원소로 포함하지 않는다면, 역시 집합의 정의에 따라 자신도 원소가 되어야 합니다. 이에 관련된 자세한 영상은 다음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Math2021. 4. 4. 22:20답은 다 알지만 어떻게 푸는지 모르는 문제
혹시 루트2를 소수로 표현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루트2는 제곱하면 2가 되는 수인 것은 알지만 한번도 계산해보신 적은 없으실 것입니다. 물론 계산기에 쳐보면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1.414가 바로 나오긴 하지만 연필과 종이만 있을 때 루트2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1.4^2=1.96이고 1.5^2=2.25이므로 1.45^2=2.1025을 계산하면서 2에 근접하는 숫자를 계속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추측하고 계산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해야해서 복잡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빠르게 근삿값을 찾을 수 있을까요? 뜬금 없긴 하지만 다음과 같이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을 하나 가져오겠습니다. A_(n+1)=(1/2)(a_n+s/a_n), a=1 이 수열은 수렴할까요..